2024년 독서 목록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전승환, 북로망스 (1월) 2024년에 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새해 첫 책으로 고름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팩토리나인 (1월) 추천받아서 읽음. 기대와 달리 잘 맞아서 놀람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알에이치코리아 (3월) 추천받아서 읽음, 스토리는 좋은데 과학적 지식이 너무 많아~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데릭 시버스, 현대지성 (3월) 제목이 도발적이어서 고름. 뒤는게 알았지만 영어 제목은 “Hell Yeah or No: what’s worth doing” 으로 한국어 제목이랑 완전 딴판. 마케팅에 낚였다 낙였어. 그냥 읽어볼 만한 자기 계발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팩토리나인 (4월) 1편을 읽었고 나쁘지 않았기에 이어서 읽음. Not Bad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장성숙, 비타북스 (4월) 제목 그대로 “나"가 중심인 책 본인의 자아성찰이 주를 이룸. 침묵이라는 무기, 코르넬리아 토프, 가나출판사 (4월) 급하게 읽게 됐는데, 제목은 무거워 보이나 쉽게 금방 읽혔음 내용도 괜찮고 좋은 문장도 많음 말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 ㅎㅎ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웅진지식하우스 (4월) 추천받아서 읽은 책 한 개인의 심리(마음)기전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사람의 정신을 분석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겠지만 읽으면서 자연스레 수긍되고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깨닫게 될 정도로 거부감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학문이 밑바탕인 책이라서 자칫 어렵게 적을 수도 있었을 텐데 쉽게 잘 적었고, 그러기 위해 저자가 노력을 많이 했지 않을까 싶어요. 나 또한 내 마음을 모르겠을 때 다시 한번 꺼내게 될 책! 바리데기, 황석영, 창비(5월) 추천받아서 읽은 책 중고등학교 국어책에 나올법한 글과 내용 비극적인 삶임에도 어떻게 살아온, 버텨온 것이 대단함 열린결말로 끝이나는데 이후에는 조금 더 행복했기를 바람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다산북스(6월) 읽었는데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ㅎㅎ 로기완을 만났다, 조해진, 창비(6월) 초반부는 조금 지루합니다. 그 부분만 지나면 술술 읽혀요. 나름 재밌음~ 비건한 미식가, 초식마녀, 한겨레출판(7월) 비건은 아니지만 지인이 쓴 책이라 한번 읽어봤습니다. 고기빼고 할 수 있는 요리 들이 정말 많네요 ㅎㅎ 읽다보면 그냥 배고파요. 침묵이라는 무기, 코르넬리아 토프, 가나출판사(8월) 사람을 안다는 것, 데이비드 브룩스, 웅진지식하우스(9월) 탤런트 코드, 대니얼 코일, 웅진지식하우스(10월)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입니다.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서술! 노력또한 중요하지만 방향성!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민음사(10월) 유명한 고전, 한국 소설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이자 심리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