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에 부산에서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이정도 준비하면 합격하겠다~ 싶은 정도를 100이라고 치면
이번에는 110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다시 응시를 하지는 않을 것 같더라고요.
시험은 어려웠습니다.
1, 2 단원이 저에게는 어려운 단원인데
시험지를 펼쳐서 문제를 보니 와..
싶더라고요.
지문을 보는데 지난 시험에 비해 확실히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험 끝나고 후기들을 찾아보니, 저번 시험의 난이도는 상,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극상이었다고 합니다.
합격자 수를 조절하려는 건지, 난이도가 확 뛰었네요.
보통은 시험시간을 다 쓰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시간을 다 써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천천히 1, 2 단원을 풀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시간을 확인하는데 앞부분을 너무 오래 잡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그렇게 안 풀면 과락할 것 같다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을 최대한 앞 단원에 배분하고 기술적인 요소들이 많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뒷 단원들은 후반부에 빠르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합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점수가 올랐고, 그래도 2 영역은 참 어렵네요.
난이도가 어려웠음에도 합격해서 너무나 다행이고, 열심히 한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에는 ISMS-P 시험, 빠른 시일 내에는 토익 시험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