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물에 떠내려가다가
닿은 곳에서
싹 틔우는 땅버들씨앗

이렇게 시작해보거라

고은, 순간의 꽃 중에서

이 시를 읽으면 무언가를 시작할 때의 부담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